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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태풍 피해 농가 긴급 복구 지원...150여명 인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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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9-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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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경주시 공무원들이 태풍 피해 과수 농가를 방문해 배 선별작업을 돕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26일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한 농가 피해 현장에서 벼 세우기와 낙과 수거 작업 등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3일간 공무원 150여 명을 동원해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읍·면·동의 쓰러진 벼 세우기와 과수 낙과 수거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해 경주지역에 200㎜ 넘는 강우와 강풍으로 1000㏊ 이상의 벼 쓰러짐, 과수 낙과, 비닐하우스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 26일 경주시 공무원들이 태풍 피해지역에서 벼 세우기를 하고 있는 모습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경주시 공무원이 적극 참여해 복구 작업에 나서는 한편, 군부대(7516부대 1대대)와 유관기관에도 인력 지원을 요청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수확을 앞두고 태풍으로 벼 도복 및 낙과 등이 많이 발생되어 마음이 아프다”면서 “농가에서는 벼 도복이 심한 농지에 대한 배수 작업 등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고, 시에서는 피해 농가의 빠른 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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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